계산 근거와 검증 방법

최종 수정

세금이든 연금이든 계산기가 틀려도 이용자는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고지서나 지급 결정을 받아 보기 전까지는 비교할 대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사이트가 숫자를 어떻게 확인하는지, 무엇을 일부러 빼 두었는지 공개합니다.

세율과 요율은 원문으로 확인합니다

세율·공제 한도와 연금·보험료의 요율은 요약된 블로그 글이나 다른 계산기를 베끼지 않고 조문 원문과 소관 기관 안내를 대조해 확인합니다. 확인한 근거는 페이지마다 본문 맨 아래 "근거 법령" 에 조문 번호로 적어 두므로, 이용자가 직접 원문을 찾아 맞는지 볼 수 있습니다.

소관이 하나가 아닙니다. 세금은 국세청과 기획재정부, 지방세는 행정안전부, 국민연금은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퇴직급여는 고용노동부가 각각 정합니다. 개정 주기도 시행일도 서로 다릅니다 — 그래서 이 사이트의 기준 표기는 "세법 기준" 이 아니라 "제도·세법 기준" 입니다. 값마다 어느 기관의 무엇을 봤는지는 각 페이지의 근거 절에 적혀 있습니다.
  • 확정하지 못한 조문은 아예 인용하지 않습니다. 자료마다 항 번호가 다르게 적혀 있으면 조 번호까지만 적습니다. 그럴듯한 번호를 붙이면 확인하려는 사람을 엉뚱한 조문으로 보내게 됩니다.
  • "한시·유예·일몰·특례" 가 붙은 제도는 종료일까지 확인합니다. 양도소득세 다주택 중과가 그런 경우였습니다 — 4년 가까이 유예되다 보니 "지금은 유예 중" 이라고 적힌 자료가 아직도 많지만, 유예는 2026년 5월 9일로 끝났고 5월 10일 양도분부터 중과가 부활했습니다.

본문에 적은 세액은 계산기가 다시 계산해 대조합니다

설명글의 예시 금액을 사람이 손으로 적어 두면, 나중에 세율이 바뀌었을 때 계산기만 고쳐지고 본문은 옛 숫자로 남습니다. 둘이 어긋나는 순간 이용자는 계산기 자체를 믿을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본문에 적힌 예시 세액을 계산기와 똑같은 함수로 다시 만들어 비교하는 검사를 자동으로 돌립니다. 하나라도 어긋나면 배포가 멈춥니다. 설명과 계산은 항상 같은 값입니다.

모르는 값은 지어내지 않습니다

세액 항목 중에는 이용자가 입력한 정보만으로는 계산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 항목을 그럴듯한 값으로 채우면 화면의 숫자는 완성돼 보이지만 실제와 어긋납니다. 이 사이트는 계산에서 빼고, 뺐다는 사실과 그래서 결과가 실제보다 높은지 낮은지 방향까지 화면에 밝힙니다.

  • 종합부동산세의 재산세 공제 — 실제로 부과된 재산세액이 있어야 구할 수 있어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실제 고지서는 이 계산기보다 낮게 나옵니다.
  • 재산세의 과세표준상한액과 지역자원시설세 — 방향이 서로 반대입니다. 상한액을 반영하지 않아 결과가 높게, 지역자원시설세를 빼서 낮게 나오는 쪽이 함께 있습니다.
  • 연금소득의 2002년 이전 기여분과 건강보험료의 재산 부분 — 여기서도 방향이 반대입니다. 연도별 기여금 이력을 알 수 없어 전액을 과세 대상으로 보므로 세금이 높게, 지역가입자의 재산 보험료를 반영하지 않아 보험료는 낮게 나옵니다.
  • 기초연금의 증여·처분재산 — 실제 판정은 공적자료로 조회한 값을 쓰는데 그 이력을 알 수 없어 빼 두었습니다. 그래서 소득인정액이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 알 수 있는 사람은 직접 넣을 수 있도록 선택 입력으로 받습니다 (증여세의 기납부세액, 종합부동산세의 직전 연도 세액, 기초연금의 A급여액 등).

고지서와 대조해 보고 금액이 다르다고 느끼셨다면, 각 계산기 페이지의 안내와 FAQ에 그 차이가 어디서 오는지 적어 두었습니다.

개정안은 시행되기 전까지 반영하지 않습니다

발표되었거나 국회에 계류 중인 개정안은 시행 전까지 계산에 넣지 않습니다. 아직 시행되지 않은 세율·요율로 계산해 주면 지금 신고하거나 신청하는 사람에게는 틀린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시행되면 그해 기준을 새로 만들어 반영하고, 과거 연도의 계산은 그때 기준 그대로 남겨 둡니다. 지난해 신고분을 다시 확인할 때 값이 달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최종 검토일을 모든 페이지에 표시합니다

제도와 세법은 매년 바뀝니다. 언제 확인한 내용인지 밝히지 않으면 옛 제도가 적힌 글과 구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페이지마다 제목 바로 아래에 최종 검토일과 적용 연도를 적습니다. 이 날짜는 검색엔진에 알리는 수정일과 같은 값이며, 둘이 어긋나지 않는지도 자동으로 검사합니다.

입력한 금액은 서버로 가지 않습니다

재산가액이나 상속재산 규모는 민감한 정보입니다. 이 사이트의 계산은 전부 이용자의 브라우저 안에서 이루어지고, 입력값은 저장되지도 전송되지도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처리방침에 있습니다.

그래도 남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세무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계산 결과는 일반적인 경우를 가정한 참고용 추정치입니다. 가업승계·창업자금 특례세율이나 비거주자 특례처럼 개별 사정이 얽힌 경우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실제 신고 전에는 홈택스 모의계산이나 세무 전문가를 통해 확인하세요.

틀린 곳을 발견하셨다면

위 절차를 거쳐도 오류는 남을 수 있습니다. 계산이 틀렸거나 개정이 반영되지 않은 부분을 발견하시면 문의로 알려주세요. 세금 계산은 틀리면 이용자에게 실제 손해가 가므로, 제보는 확인 후 우선해서 고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