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해 소개

최종 수정

복잡해서 결과를 믿기 어려운 계산을 다룹니다. 금액만 던져 주는 대신, 어떤 공제와 세율이 왜 적용됐는지 한 줄씩 보여줍니다.

왜 만들었나

여기서 다루는 것은 조건이 여러 겹으로 얽혀 답이 하나로 안 떨어지는 계산입니다. 증여세는 관계·공제·10년 합산·세대생략 할증이 겹치고, 국민연금은 출생연도마다 지급개시연령이 다르며, 프리랜서의 종합소득세는 경비를 장부로 잡느냐 경비율로 잡느냐가 세금을 가릅니다. 숫자 하나만 보여주는 계산기는 많지만, 그 숫자가 어떻게 나왔는지 알려주지 않으면 이용자는 결과를 믿지 못하고 결국 다시 검색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사이트의 계산기는 과세표준·적용 세율·누진공제·할증액·신고세액공제를 전부 화면에 펼쳐 놓습니다. 직접 검산할 수 있어야 계산기를 믿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계산하나

세율·공제 한도와 연금 제도의 요율·연령 기준2026년 시행 기준이며, 법령 원문과 대조해 확인한 값만 씁니다. 본문에 적은 예시 세액은 계산기가 실제로 내놓는 값과 같은지 자동으로 검사하고, 어긋나면 배포되지 않습니다. 계산은 이용자의 브라우저 안에서 이루어지므로 입력한 금액은 서버로 가지 않습니다.

확인 절차와, 일부러 계산에 넣지 않은 항목이 무엇이고 그 때문에 결과가 실제보다 높게 나오는지 낮게 나오는지는 검증 방법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하지 않는 것

이 사이트는 세무 자문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계산 결과는 일반적인 경우를 가정한 참고용 추정치이며, 가업승계·창업자금 특례세율이나 비거주자 특례처럼 개별 사정이 얽힌 경우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실제 신고 전에는 홈택스 모의계산이나 세무 전문가를 통해 확인하세요.

다루는 범위

세 분야입니다. 세 가지 다른 주제가 아니라, 한 사람이 살면서 차례로 지나가는 셋입니다.

  • 부동산 세금 — 집 한 채의 일생을 따라 살 때(취득세), 갖고 있을 때(재산세·종합부동산세), 팔 때(양도소득세), 물려줄 때(상속세·증여세)로 나뉩니다. 여기에 세목끼리 기준이 어긋나는 지점을 모은 기준 비교가 붙습니다.
  • 연금 · 노후 — 쌓는 이야기(기초연금·국민연금· 퇴직연금·연금저축)와 꺼내는 이야기(연금 수령·은퇴설계)를 갈라 놓았습니다.
  • 프리랜서 · 사업자 — 한 번 정하면 오래 가는 사업자등록과, 해마다 돌아오는 원천세·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4대보험입니다.

사이드바와 홈이 이 순서라, 세목 이름을 몰라도 지금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

누가 만드나

개발자 한 사람이 만들고 운영합니다. 세무사·회계사 등 자격을 가진 전문가가 아니며, 그래서 이 사이트는 계산 결과를 자문으로 내놓지 않고 어떤 조문에서 어떻게 나온 숫자인지를 펼쳐 보이는 쪽을 택했습니다. 근거를 공개하면 틀렸을 때 독자가 짚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해관계도 밝혀 둡니다.

  • 세무사 사무소·금융회사와 제휴 관계가 없습니다. 특정 상품이나 사무소로 보내는 링크를 본문에 넣지 않습니다. 본문의 바깥 링크는 국가법령정보센터·홈택스· 국민연금공단처럼 소관 기관뿐입니다.
  • 운영비는 광고로 충당합니다. 광고는 계산 결과 아래와 설명글 중간 두 자리에만 넣고, 계산기 위에는 넣지 않습니다 — 결과를 보러 온 사람을 첫 화면에서 밀어내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 계산 결과에 따라 운영자가 얻는 것은 없습니다. 어떤 선택이 유리하다고 몰아가지 않으며, 유불리가 갈리는 지점은 양쪽 금액을 나란히 보여줍니다.

계산이 틀렸다는 제보를 가장 반깁니다. 연락처는 contact@calchae.com 이고, 자세한 안내는 문의에 있습니다.

앞으로

세 분야는 원래 따로 있던 사이트 셋이었습니다. 한곳에 모은 이유는 실제 결정이 분야를 넘나들기 때문입니다 — 프리랜서가 종합소득세를 줄이려고 연금저축에 넣고, 그 연금이 나중에 건강보험료를 움직이고, 집을 팔아 노후자금을 만들면 양도소득세가 끼어듭니다. 따로 있으면 그 연결이 외부 링크가 되는데, 여기서는 한 번의 이동입니다.

같은 원칙(조건이 복잡해서 결과를 못 믿는 계산 + 근거를 펼쳐 보여주기)이 통하는 분야로 계속 넓혀 갈 계획입니다.

계산이 틀렸거나 세법 개정이 반영되지 않은 부분을 발견하시면 문의로 알려주세요.